SH공사, 전세임대 1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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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전세임대 1천가구 공급
  • 성현 기자
  • 승인 2013.08.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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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 대상…최대 7천5백만원 지원

[매일일보 성현 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다음 달 2일부터 85㎡ 이하 기존주택 중 1000가구를 전세임대주택으로 추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인 기초생활 수급·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85㎡ 이하 주택중 희망주택을 물색해 신청하면 SH공사에서 전세나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저렴하게 재임대한다.

SH공사는 다음달 2∼5일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1순위자인 기초생활 수급·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접수하며, 미달시 9∼12일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거나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2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구당 전세지원 한도는 7500만원이며 입주자는 지원한도액의 5%인 375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전세 지원금의 2%를 월할 계산한 월임대료(최고 11만8750원)를 부담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최초 2년 계약을 하고 자격이 유지되면 2년 단위로 4차례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10월 16일 오후 6시 SH공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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