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 데모데이 개최
상태바
성균관대,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 데모데이 개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11.08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로구청, 성균관대 캠퍼스사업단 및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공동 주최
2021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1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 사진=성균관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로구청,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1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본선 데모데이가 지난 4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2021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은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작&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전국 35개 대학 및 해외 대학에서 146개의 콘텐츠 창작‧창업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높은 수준으로 본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1부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로 시작해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의 축사 그리고 지난 10월 28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구현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되었던 본선 진출팀 대상 멘토링 아이디어톤 하이라이트 영상 소개가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어 디지털 대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화 ‘기생충’이나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같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는 융복합콘텐츠 개발 경쟁력이 미래 먹거리 주도한다 이렇게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청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성균관대는 지속적으로 융복합콘텐츠 분야에서 K-아이디어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크리에이티브 브릿지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 예술, 미디어 분야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2부에서는 본선 진출 5개 팀의 아이디어 기획안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창업 프로토타입 부문의 아포니머스팀(대표 정수연), 창업 아이디어 부문의 레모라팀(대표 박준하), 창업 아이디어 부문의 아티 몬스터(대표 권대희), 창업 프로토타입 부문의 김응석(개인 참가), 창작 작품 부문의 극단 자유마당(대표 김영배)이 총 상금 1500만원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박홍권 서울시 캠퍼스타운 활성화과 팀장, 임호산 종로구청 청년지원팀장, 변혁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교수, 안판석 방송 제작 연출 PD, 김종원 CF 제작 연출 감독, 조진현 롤리플로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강훈 하나벤처스 책임심사역님이 참여해 각 전문 분야별 깊이 있는 안목과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인사이트로 공정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공모전 1등 1000만원(서울특별시장상), 2등 300만원(성균관대학교총장상), 3등 100만원(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상), 장려상 50만원(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장상)과 수상팀 모두에게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 운영하는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공유 오피스 사용권이 제공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1등은 아티 몬스터팀(대표 권대희), 2등은 김응석(개인 참가), 3등은 극단 자유마당팀(대표 김영배), 장려상은 아포니머스팀(대표 정수연), 레모라팀(대표 박준하)이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