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영어 콘텐츠 개발 및 연구협력을 위해 뭉쳤다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고려대학교 기계학습·빅데이터연구원은 국제토셀위원회, 디엠랩과 함께 지난달 21일 고려대 신공학관에서 인공지능기술 영어 콘텐츠 개발 및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어학습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학교와 학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에 더하여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와 국제토셀위원회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토셀 응시자 AI 정밀성적분석자료가 함께 활용되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해외국가에 K-Edu를 선도하며 영어학습의 트렌드를 바꿔 나갈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고한석 원장은 “지금까지 연구원에서 축적해온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국제영어능력인증시험 토셀이 보유한 200여만 명의 응시데이터 및 영어학습 콘텐츠에 AI기술을 접목시켜 고려대의 AI기술 분야 연구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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