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앙도서관, 제16회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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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앙도서관, 제16회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11.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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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재단 추천 편’으로 김영식 명예교수 초청
서울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대우재단과 함께 오는 3일 ‘제16회 저자와 함께하는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 – 대우재단 추천 편’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자와 함께하는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 – 대우재단 추천 편’은 대우학술총서에서 출간한 도서의 저자를 초청하여 학내 구성원들에게 출판물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사회,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상 도서 ‘중국과 조선, 그리고 중화’는 조선에게 중국은 무엇이었는지, 조선 후기를 관통하여‘중화(中華)’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책이다.

저자인 김영식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화학물리학 박사,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1977~2001년) 및 동양사학과 교수(2001~2013년)로 재직 후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 겸임교수로 있었으며,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국제동아시아과학기술의학사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주희의 자연철학’, ‘정약용의 문제들’, ‘유가 전통과 과학’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3일 실시간 송출된다. 또한 사전 신청자 중 우수 질의 작성자 10명에게 강연도서 및 행사 당일 우수 참여자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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