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 시흥3동 철재・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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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 시흥3동 철재・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 촉구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10.2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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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2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관문인 시흥3동 철재상가 및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2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관문인 시흥3동 철재상가 및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2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관문인 시흥3동 철재상가 및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음은 5분 발언 전문이다.

 시흥 2, 3, 5동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서울 서남권의 관문이며 낙후되어있는 시흥3동 철재상가 및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유성훈 구청장님께서는 살기 좋은 금천에서 더 나아가 “누구라도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을 수립, “구민행복 1등 도시 금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간 균형발전, 주민소통 도시재생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금천구를 위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번 임시회 도시계획과 설명자료에서 “신안산선 주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신안산선 예정역 주변 역세권 내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하였는데, 시흥역세권, 독산역세권과 달리 시흥3동 석수 역세권은 사업대상에 아예 포함되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그 이유인즉 석수 역세권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이 고시되어 있기 때문이라 하는데, 이 결정고시가 난 것이 2017년 11월 16일이며, 서울 관문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후 언제부터인가 철재상가가 경기도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해 토지매입을 진행 중이라 하는데 어느 세월에 실행이 될지 하 세월입니다.

 또한 37개동, 면적 156,000㎡, 1,350명의 소유자로 구성 운영 중인 시흥유통상가는 준공 후 35년이 지나면서 비효율적인 시설 운영 및 대부분 건축물들의 노후화 등으로 지역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관문지역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서울시에 존재하는 건축시설물 중 최하의 건축시설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2016년, 시흥유통상가를 도시첨단물류단지 예비지구로 발표하였고, 시흥유통상가는 국토부의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공모에 신청하여, 전국에 6개소밖에 없는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같은 해 7월 “제2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변경”에 반영되었고, 2018년 4월까지 서울 서남권 최고의 랜드마크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타당성 조사용역 등 구체적인 검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현재까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은 사업착수는 물론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조차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민뿐 아니라 사업주체간의 갈등과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단 등이 움직이고 있지만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3곳의 시범단지 중 우리구 시흥유통단지만 개발사업이 제일 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구 차원의 사업주체 통합중재와 사업지원 방안을 면밀히 모색하여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구청장님, 시흥3동 지역구를 둔 의원으로서 금천구가 서울인지, 인접한 경기도 안양시가 서울인지 무색할 정도의 노후되고 정비되지 않은, 낙후된 지역 환경을 볼 때 서울 경계부 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 등을 동감하며 언제까지 기다리고 참고 살아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구민행복 1등 도시 금천!, 행복도시를 위해 금천구의 발전과 서울 서남권의 관문인 시흥3동 철재상가 및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우리 구청과 구의회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본격적으로 시행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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