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연수원 제6기 법교실 캠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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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 제6기 법교실 캠프 성황리 개최
  • 박지선 기자
  • 승인 2013.08.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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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법무연수원이 용인시 관내 및 강원도 고성군 소재 32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기 법교실 캠프」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법에 대해 딱딱하고 어려운 분야라고 인식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법을 친근하고 쉽게 이해하고 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설됐다.

‘한국법교육센터’와 공동 설계한 프로그램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팀을 구성해 ‘법’을 주제로 한 협동 프로그램, 생활 속에서 필요한 예법 체험 프로그램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검사와의 대화, 변호사와 함께하는 솔로몬 퀴즈대회 등 실제 법조인과 대화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있고 대검찰청 견학, 모의재판 프로그램이 포함돼 미래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직업체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렵다고 생각한 법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법조인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캠프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무연수원은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체험 활동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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