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북한이 28일 아침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자신들의 무력시위를 문제삼는 것은 이중잣대라며 이를 철폐할 경우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하다는 담화를 발표한지 사흘만이다.
이날 합참은 발사 원점,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미상의 발사체 발사가 이뤄졌다고만 밝힌 상태다. 구체적인 제원은 현재 분석 중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열차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1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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