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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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세종시장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국비확보 총력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3.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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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유한식 세종시장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모두 2166억 원이다.

유 시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예산실 실국장 등을 차례로 만나 전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이 국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 전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00억원) ▲ 조치역 연결통로 개설(20억원) ▲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21억원) ▲ 시설원예 품질 개선(21억원) ▲명학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80억원) ▲ 3단계 하수관거 건설(30억원) ▲ 서북부 하수관거 정비(85억원) 등이다.

그는 또 세종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 전철화, 조치원 연결도로 확장(6차로→8차로)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는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단위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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