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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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1.09.10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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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수상…온라인 방식으로 경연 펼쳐
시니어편의점 ‘착한상회’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어르신일자리 평가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이 ‘착한상회 2호점’ 개점식에서 어르신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개점 축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이 ‘착한상회 2호점’ 개점식에서 어르신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개점 축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전자민주주의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의 총 376개 사례가 온라인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금천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초고령화 시대 준비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어르신 일자리 우수 정책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금천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초고령화사회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을 출범시켰다. 금천시니어클럽은 문을 연지 2년만에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양하고 질 높은 어르신일자리로 직접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함께그린 카페’, 대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시니어편의점 ‘착한상회’, ‘아파트택배사업’ 등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그린 카페’는 5호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한 어르신 모두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또한 ‘착한상회’는 서울시 최초 시니어편의점으로 언론보도 등을 통해 많은 사회적 관심을 이끌었으며 현재 2호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금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장을 조성한 결과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많은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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