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 고등학교 3학년생 30여명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매일일보]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지원 캠프를 개최한다. ‘보Go, 느끼Go, 자립하Go’란 부제가 붙은 이번 캠프는 2014년 자립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썬리치 레저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왜 자립을 해야 될까요?’, ‘성공적인 진로와 직장생활하기’, ‘집 구하기’, ‘지역자원 활용하기’ 등 위탁보호가 종결된 아동들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립에 성공한 선배들과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위탁 아동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지를 받고,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도내 자립을 준비하는 만 15세 이상 800여명의 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교육과 자립지원계획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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