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열린의사회 합동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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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열린의사회 합동 의료봉사 실시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3.08.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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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및 대천해수욕장 무료 의료봉사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민간 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공동으로 대천 및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해양경찰, 해양구조대원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7개 과목(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한의과, 마취통증과, 정형외과, 피부과)진료를 지원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주민들 대부분 50~60대층이며, 주변지역에 병원이나 약국이 전혀 없어 원거리로 나가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타 해수욕장에 비해 적(조개껍질)등으로 피서객들의 다리 상처 피해자가 많아 선정하게 되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2011년 열린의사회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합동으로 매년 2~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장봉도 방문 및 지난 27. 28일 (2일)등 총 3번에 걸쳐 합동으로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하였다.
한 지역주민은 “해수욕장 가까운 곳에 약국 및 병원 등이 없어 불편하였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열린의사회와 더욱 많은 봉사기회를 가져 국민속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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