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 금천구의회가 1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1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 부위원장에 류명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30회 정례회 기간 중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구청과 소속기관의 사무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판단한다.

 윤영희 위원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사무 전반을 면밀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과감히 시정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명기 부위원장은“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과 위원 간의 의견을 잘 절충하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매년 상반기 정례회에서 실시하던 행정사무감사를 내년도 예산 심의와 연계해 하반기 정례회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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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현 기자 bjh@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