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23명 추가… 누적 12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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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23명 추가… 누적 1264명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1.08.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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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한미군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주한미군 사령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추가됐다고 20일 밝혔다.

23명 중 12명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확진된 미군 장병과 가족 등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9명), 대구 기지(2명), 단기파견 장병 1명이다.

나머지 11명은 지난 3일에서 18일 사이 한국에 도착 뒤 확진된 장병(9명), 민간 근로자(1명), 미군 가족(1명)이다.

이로써 주한미군 누적 확진자는 1264명으로 늘었다.

한편, 현재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에는 훈련과 직접 관련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상황을 한국군과 달리 일정 기간별로 묶어 시차를 두고 발표하고 있다. 돌파감염 여부 등은 개인 정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주한미군이 공식 확인한 미측 훈련 참가자 중 확진자는 1명이다. 해당 인원은 18일 확진된 인원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16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간 연합지휘소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1부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2부 훈련에 돌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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