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북녘 어린이 위한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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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북녘 어린이 위한 의약품 지원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8.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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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만경대어린이병원에 정장제·영양수액제 전달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미약품은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1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인천항에서 북녘 어린이 지원용 물자 북송식을 진행하고 약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한 측에 전달했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정장제인 ‘메디락포포’와 영양수액제 등으로 중국 단둥시를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된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북녘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북녘 의약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북한 의약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북한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약 13억원 규모(25t 트럭 6대 분량)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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