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도박장 개설한 조폭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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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도박장 개설한 조폭 등 검거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3.07.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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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도박장을 개설해 도박 가담자들로부터 사용료를 받은 혐의(도박개장 등)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김모(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제주시 노형동에 도박장을 개설, 도박 가담자들로부터 1일 장소이용료와 담배 제공비 명목 등으로 3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박자금 1280만원을 빌린 도박가담자 강모(33)씨와 350만원을 빌린 김모(33)씨 등을 상대로 돈을 갚지 않는다며 협박·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개설한 도박장에서 카드를 이용해 30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속칭 ‘바둑이’라는 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강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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