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라면 할랄 인증받고 이슬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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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라면 할랄 인증받고 이슬람 시장 공략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7.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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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풀무원식품은 국내 최초로 라면 제품 할랄 인증을 받고 이슬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할랄이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도살·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 부여된다.

풀무원식품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할랄인증 기관인 이슬람개발부(JAKIM)으로부터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중 '맵지 않고 깔끔한 맛'과 ‘얼큰하고 깔끔한 맛’ 등의 2종을 인증받았다.

하은경 풀무원식품 마케팅팀 할랄담당은 “할랄인증으로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며 “앞으로 꽃게짬뽕과 백합조개탕면 등으로 인증을 확대해 말레이시아 내 먹거리 한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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