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회, 춘천시 이재민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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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회, 춘천시 이재민구호물품 지원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7.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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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을 찾아가기 위해 이불 100채, 냄비 100여점, 라면40박스 구호물품을 싣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지난 27일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이불 100채, 냄비 100여점, 라면40박스 (싯가 580만원)등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북지역은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홍수피해에 대해 실감하지 못하지만 중부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강원지역 주민들은 큰 고통을 당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돕기로 했다.

 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은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 있을 이재민 분들에게 이번 구호물품 지원이 작은 희망이 되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수해물품을 지원했다.

 피해를 입은 춘천시 효자2동 전근범 동장은 “수해피해로 관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멀리서 지원의 힘을 보태 주어서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빠른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회는 새마을 운동이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과 마을,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온 인류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이웃사랑의 본질을 담고 있는 위대한 운동이라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수해 피해가 발생할 때 마다 지역뿐만이 아니라 타시군의 복구 활동 최 일선에 먼저 나서 나 혼자가 아닌 다 같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잘살자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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