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혈액암협회에 백혈병과 혈액암 환우 치료비 기증
[매일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9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농어촌지역 백혈병과 혈액암 환우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혈액암협회에 2천만 원을 전달했다.
aT 이성진 기획실장과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건국대학교병원 이홍기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 환우를 위한 치료비를 전달하고,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의지를 북돋아 줬다. aT는 한국혈액암협회와 2006년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aT 관계자는 “공사는 농어촌지역 불우환우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친정과 외가방문 지원, 장애인 꽃가게 취업과 창업교육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T의 업무특성을 살려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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