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29일부터 2박3일 동안 우리은행 안성 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제9기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방학을 이용해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금융지식을 비롯해 상품개발과정 및 금융권 취업전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100여명을 대상으로 은행에서 직접 상품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강의를 통해 상품개발 전 과정과 팀별활동을 통한 직접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방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사실무자와 함께하는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금융권 취업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자유시간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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