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산업개발, ‘엘리움’ BI 리뉴얼 완료…동탄2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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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산업개발, ‘엘리움’ BI 리뉴얼 완료…동탄2 첫 적용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7.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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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그룹, 올해 신규 BI 론칭 및 리뉴얼 작업 진행
동탄2 연이은 분양 흥행…첫 적용 사업지로 적합
최근 리뉴얼 작업을 마친 대방산업개발의 ‘엘리움’ BI. 사진=특허청 제공
최근 리뉴얼 작업을 마친 대방산업개발의 ‘엘리움’ BI. 사진=특허청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이 각자 브랜드를 앞세워 주택 사업을 영위한다. 대방건설은 연초 새롭게 론칭한 ‘디에트르’를 선두로, 대방산업개발은 지난달 말 리뉴얼 작업을 마친 ‘엘리움’을 필두로 독자적인 브랜드 체계를 갖추는 셈이다.

7일 특허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방산업개발은 지난달 말 ‘엘리움’에 대한 국문·영문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번 출원은 보험업·재무업·금융업·부동산업을 의미하는 36류와 건축물건설업·수선업·설치서비스업을 뜻하는 37류로 이뤄졌다.

대방산업개발이 ‘엘리움’ 상표권을 출원한 까닭은 그룹 차원에서 BI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방건설은 지난 2월 신규 주택 브랜드인 ‘디에트르’를 론칭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신규 오피스 브랜드인 ‘디아뜰리에’도 선보였다.

리뉴얼을 마친 ‘엘리움’에 대방건설의 신규 브랜드인 ‘디에트르’와 동일한 서체가 적용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또한 색상도 대방그룹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적용됐다. 리뉴얼 전 ‘엘리움’ BI에는 짙은 갈색이 사용돼왔다.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미 예전부터 ‘엘리움’이란 브랜드 네이밍을 등록한 후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이번에 BI 리뉴얼 작업이 완료됐기에 (특허청에)새롭게 출원하게 됐다. 리뉴얼된 BI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뉴얼을 마친 ‘엘리움’은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에 첫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분양 홈페이지에는 앞서 분양한 ‘양주옥정엘리움’과 달리 새롭게 리뉴얼된 ‘엘리움’ BI와 서체가 적용돼 있다.

업계에서는 동탄2신도시가 최근 분양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첫 적용 사업지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대방건설이 지난 5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몰려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로 역대 전국 최고 경쟁률을 경신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은 대부분 공급을 마쳤다”면서 “현재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현지에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단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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