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조작 대상 금융사 6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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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공개시장조작 대상 금융사 60곳 선정
  • 강미애 기자
  • 승인 2013.07.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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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1년간 거래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새롭게 선정된 한은의 공개시장 조작 대상 금융사 60곳을 발표했다.

공개시장조작이란 한은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며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나 금리를 조절하는 정책수단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한은이 증권을 금융회사로부터 매수해 시중에 돈을 풀어 유동성을 늘리거나 반대로 한은이 보유했던 각종 증권을 팔아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금융사 중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대상 기관으로는 수협은행, 전북은행 등 19개 은행과 동부증권, SK증권 등 9개 금융투자회사다.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과 증권 단순매매 대상 기관에는 하나은행과 교보증권, HMC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20 곳의 금융사가 뽑혔다.

증권대차거래를 위해서는 농협은행 등 8개 은행과 미래에셋증권 등 4개 금융투자회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8월 1일부터 1년 간 한은과 거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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