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카, 장기렌트 승계 간소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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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카, 장기렌트 승계 간소화 업데이트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6.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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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어카 제공
사진=이어카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이어카는 장기렌트카&리스 이용자의 중도해지 부담을 덜기 위한 승계 매물 판매 절차 간소화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통상 장기렌트카나 자동차리스의 경우 3~5년 정도 차량을 계약한다. 중도에 차량이 필요 없어져 중도해지를 하게 될 경우 중도해지 수수료가 발생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따른 해지수수료를 지불한다. 이에 따라 비싼 위약금으로 난항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차량을 운행하다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차량이 필요 없어졌을 경우에 위약금 해결 방법으로 기존 조건 그대로 이어받을 승계자를 찾는 방법이 있지만, 조건이 맞는 승계자를 구하는 것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카베이에서 ‘이어카’ 앱을 자체 개발했고, 대량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등록에 이어, 지난 2일 또 다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어카는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을 위해 매물정보 중요도 순으로 정보를 나열할 수 있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가 개선됐고, 메인 화면에 간편등록 버튼을 추가해 바로 차량 등록이 가능하도록 개편됐다. 더 쉽고 빠르게 편리하게 차량등록이 가능할 전망이다.

빠른 승계를 위한 카업(끌어올리기) 기능도 추가됐다. 등록된 나의 차량 게시물을 홈 화면 상단에 다시 보이게 하는 기능이다. 시간이 지나면 게시글이 아래로 다시 내려가 다른 사용자에게 보이는 빈도가 낮아지게 된다. 

이어카는 카업(끌어올리기) 기능을 적용해 매물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업은 이어주기 매물 등록 후부터 ‘카업’ 설정 가능하고, 카업 실행 후 24시간 뒤 재설정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마이페이지-이어주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카 담당자는 “사고내역 조회와 저공해 차량 표시 등 업데이트에 준비 중”이라며 “이에 장기렌트‧리스차량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어카를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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