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8.3%···전국 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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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8.3%···전국 평균 상회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5.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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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60~64세 예약 접수, 27일부터 의료기관 지정 가능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18세 이상 총 86,467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2일 현재 18.3%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전경

이는 우선 1차 AZ 접종 대상자인 코로나 대응요원과 요양시설 종사자가 (14.1%)와, 2차 화이자 접종 대상자(4.2%)를 모두 합산한 수치다.

12일 기준 보령시 관내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약 12,000명이며, 이중 백신 접종 동의자 10,000명 중 7,924명에 대한 접종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은 70~74세가 60.7%에, 65세~69세가 44.6%이며, 오는 13일부터 60세~64세에 대한 예약을 진행한다. 또 27일 이후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 지정과 함께 일정에 대한 조율도 가능해진다.

보령시 보건소는 시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왕복 전세버스를 운영 중이며. 백신 물량 수급량이 확보되면 원활한 일반접종을 위해 관내 의탁의료기관 48개소에 각각 배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국 1차 접종률은 7.16%이며, 2차 접종률은 1.44%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광역단위에서는 전남이 12.6%로 가장 높았고, 충남은 8.58%에 머물러 있다.

한편, 정부는 9월까지 백신 접종률을 7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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