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복통 호소한 70대 섬마을 주민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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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복통 호소한 70대 섬마을 주민 ‘긴급 이송’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5.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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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 지난 11일 전남 신안군 하태도에서 복통 응급환자 긴급 이송 장면.(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목포해경이 섬마을에서 복통을 호소한 70대 섬 주민을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1일 오후 2시 11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에서 A씨(70대,여)가 이날 오전부터 지속적인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하태도에서 환자를 탑승시키고 이송을 실시, 오후 6시 41분경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환자의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보호자의 차량을 이용해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8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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