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예비 한국어교사 위한 문화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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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예비 한국어교사 위한 문화 특강 성료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5.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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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기초 지식 및 실습 강의 진행
예비 한국어 교사를 위한 한국 문화 특강.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예비 한국어 교사를 위한 한국 문화 특강. 사진=세종사이버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예비 한국어교사를 위한 한국문화 특강’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년 5월 열리던 ‘홈커밍데이’ 행사와 재학생 대상 예비 교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겸한 것으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인 이하 최소 인원만 스튜디오에 참석한 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됐다.

강의는 중앙대학교 외래교수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이기도 한 문수현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 판소리 강사가 진행했으며, 판소리에 대한 기초 지식과 간단한 판소리 실습 및 시청자 참여형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은경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향후 현장에서 한국 음악을 주제로 문화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구체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행사 종료 후 연속 강좌를 요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관련 주제로 특강을 몇 차례 더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필립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자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퍼진 곳은 늘 그다음 순서로 전통미술과 전통음악, 문학 등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현재 한국이 바로 그러한 시기에 있는 만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미리 전문성을 배양해 둘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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