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천안 공장서 작업 중 4명 추락…"조사 적극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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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천안 공장서 작업 중 4명 추락…"조사 적극 협조할 것"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5.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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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천정에서 전기작업중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측은 이들 근로자의 치료를 지원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향후 사고 발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들 근로자는 외부인력으로 이날 공장동 건물 내부 3m 높이의 천정에서 떨어졌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3월 발생한 화재로 생산이 중단된 천안공장 재가동을 위해 천장 그을음 제거하는 작업 중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이와 관련 부상 직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의 현장 조사에도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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