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커, 24년 연속 US여자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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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커, 24년 연속 US여자오픈 출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5.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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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20승… 특별 초청 명단 포함
크리스티 커. 사진= US여자오픈 홈페이지.
크리스티 커. 사진= US여자오픈 홈페이지.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올린 크리스티 커가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24년 연속으로 출전하게 됐다.

11일(한국 시간) US여자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6월 4일∼7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커를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올해 43세인 커는 2007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8번이나 톱10에 입상했다. 커는 “여자 골프에서 가장 위대한 대회에 계속 출전하게 해준 USGA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US여자오픈 특별 초청 출전은 지난해까지 불과 11명밖에 받지 못했다. 2013년 줄리 잉스터, 2016년 박세리가 초청을 받았다. 2018년 카리 웹을 초청했던 USGA는 2019년과 2020년에는 특별 초청 선수 없이 대회를 치렀다. 올해는 커와 더불어 2010년 US여자오픈 우승자 폴라 크리머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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