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이 모여 공용시설 확보 후 듣고 싶은 강좌 신청하면 강사 지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마을 단위 배움터 사업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 맞춤형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5인 이상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 공동시설을 확보 후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시는 ‘행복한 주민, 소통하는 마을’을 목적으로 30개 강좌를 선정해 마을별로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만 학습자가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는 천안 거주 5인 이상 성인(가족단위 포함)이며, 오는 12일부터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각 마을에서 40개 소규모 강좌를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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