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운동부 방역 및 선수 인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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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운동부 방역 및 선수 인권 우선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5.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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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학교운동부 19교 대상 집중점검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코로나19 감염병 및 인권보호 안내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인권 중심의 학교 운동부를 만들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들의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방역 및 학교운동부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이루어진 점검팀이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하여 학교운동부 훈련 지침을 제공·안내하고,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세종시 관내 학교운동부 초 8교, 중 5교, 고 6교 총 19교, 22개 운동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시 ▲종목별 훈련장 밀집도 및 훈련 방법 ▲훈련장 및 훈련 용품의 방역 및 소독 여부 ▲훈련시설 내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비치 여부 ▲대인 간 접촉 훈련 시 마스크 착용 여부 ▲훈련장 외부인 출입 제한 여부 ▲발열체크 ▲타학교 합동훈련 및 전지훈련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선수 학사관리 강화 ▲최저학력제 운영 및 기초학력보장프로그램 운영 ▲학생선수 e-School 운영 안내 ▲체육진로캠프 운영 ▲고입 체육특기자 내신성적 반영 확대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학기별 1회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학기별 1회 인권교육 실시 ▲학생선수 휴식권 보장 ▲월 1회 이상 상담 의무화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선수들에게 안전한 운동환경을 제공하고 인권 중심의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해 공부하는 학생선수로 성장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학교운동부 종목별 지도자 및 담당교사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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