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재 ‘부부옛날짜장’,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짜장면 나눔의 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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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재 ‘부부옛날짜장’,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짜장면 나눔의 자리’ 운영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5.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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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에게 따뜻한 위로 되길”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의 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 짜장면 나눔의 자리 행사    (사진=예산군)

이날 나눔의 자리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식당 부부옛날짜장(대표 임정균, 한민주)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준비해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손 소독 및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부부옛날짜장 임정균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덕규 관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부부옛날짜장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이용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CMS를 통한 정기후원, 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식자재 후원,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는 후원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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