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디지트, Boot-x Program 선정으로 해외진출 더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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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디지트, Boot-x Program 선정으로 해외진출 더욱 박차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1.05.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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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디지트
사진=투디지트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금융 인공지능(AI) 기업 투디지트가 Boot-x Program 사업 선정으로 세계 최대 주식 시장인 미국에 첫 발을 딛는다.  
 

투디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로부터 해외진출 지원사업 ‘Boot-x Program’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진 중인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선정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PR)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과 국제기구 혁신기술 수요처와의 기술검증(PoC)을 위한 수요연계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해외 기업형 벤쳐캐피털(CVC) 등 기술 수요 기업과의 사업제휴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각종 세미나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투디지트는 해외진출 성장형 기업 전형으로 미국 시장 전문 코디네이터와 해외 진출계획 수립 엑셀러레이션 참여 혜택 등을 6개월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2021년 하반기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포문을 열 계획이다.   
  
뉴스샐러드는 금융에 특화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통해 검색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주식 뉴스만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인공지능이 금융 뉴스를 분석하여 어떤 상장 종목과 관련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뉴스 내용이 해당 종목에 긍정, 중립, 부정 중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한다.

이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관심을 가진 종목과 관련된 중요한 뉴스만 1분 안에 추천 받게 돼 기존 검색 기술의 불필요한 시간 소모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다수의 금융 파트너들과 공동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투디지트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뉴스샐러드가 중복 선정되면서 해외 진출이 꽤나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한국 금융 인공지능의 우수성을 인공지능 종주국인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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