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상태바
천안동남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1.05.04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님!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신속한 신고를 통해 다액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천안시 동남구 동면 마을이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동면 마을이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동면 마을이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마을이장은 치안소식지, 이장단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전화금융사기 사례를 접하고 평소에도 수시로 마을 방송을 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4월 28일 마을 주민 A씨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통장과 도장을 가지고 출금하러 시내로 나가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던 A씨를 내리게 하여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피해를 당할 뻔 했던 주민 A씨는 경찰 사칭 전화금융사기범에 속아 2000만원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리 행정단위까지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전화금융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