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카카오 VX는 3일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를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연습장 브랜드로 그립을 잡는 첫 순간부터 필드 라운드까지, 전문가들의 레슨 커리큘럼과 연습 공간을 제공한다.
프렌즈 스크린의 노하우와 프렌즈 스크린 R 연습장 센서를 기반으로 론칭한 프렌즈 아카데미는 그래픽과 센서 측정 등을 통해 필드 느낌을 재현하는 물리 엔진을 장착했다. 이용자 맞춤형 데이터를 선별해 필요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관절 추출 기술을 활용한 스윙 자세 교정부터 체중 이동까지 데이터 분석으로 골프 연습이 가능하다. 스크린골프에만 적용하던 스윙 플레이트를 연습장에도 적용했다.
카카오 VX는 프렌즈 아카데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설명회를 마련한다. 5월 12일 설명회에서 프렌즈 아카데미의 창업 노하우와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렌즈 아카데미 관계자는 “’프렌즈 아카데미’는 카카오 VX의 노하우로 담아 만들어낸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랜차이즈로, 기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연습장 브랜드다”며 “골프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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