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공공연구소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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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공공연구소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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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우수혁신 기술, 아연-브롬전지 등 5개 아이템 선정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전지역 공공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2021년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대상기술 선정 평가발표회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공공연구소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실리콘기반       (사진=대전시)

이날 발표회는 대전시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 기술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고, 우리 지역의 혁신기술의 상품성, 시장성, 수익성 등을 현실적으로 예측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 사업’은 연구개발자, 경영인, 투자자 간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우수 기술의 제품화 및 상용화를 이끌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술은 연내 대전지역에서 ‘기획 창업’을 하게 된다.

대전시는 3월부터 해당사업의 혁신기술 모집에 나서, KAIST 10건, ETRI 3건 등 총 15개 기술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늘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기술을 선정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엑셀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굴지의 7개 투자기관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가위원들은 각 기술의 사업성을 비교해 ▲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아연-브롬 전지 ▲ 목질계 재료를 활용한 혁신 센서소자 개발 ▲ 실리콘 기반 광전부품 생산 기술 ▲ 양자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 영상기반 모니터링 및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최종 기술로 확정지었다.

선발된 기술은 앞으로 ▲ 비즈니스 모델 개발 ▲ 투자기관 미팅 ▲ 투자유치용 자료 제작 ▲ 경영컨설팅 ▲ 사업계획 고도화 지원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통해 ▲ 2,000만 원의 기술 이전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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