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활개선회, 읍면 특성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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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활개선회, 읍면 특성화 교육 실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5.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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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 및 여성농업인 잠재 역량개발 위해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광시, 대술, 신양, 대흥, 봉산면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읍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5개 면의 생활개선회원 1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촌 생활에 요구되는 과제교육 실천을 통한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 및 여성농업인의 잠재적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생활개선회 특성화 교육      (사진=예산군)

지난달 28일 광시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그릇에 식물을 심고 꾸미는 ‘디쉬 정원’ 꾸미기였으며, 해당 교육은 오감을 자극하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 및 사고를 촉진해 심신이 자연의 순환 속에 녹아들어 피곤에 지친 일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술, 신양, 대흥, 봉산 등 4개 읍면은 계면활성제 등 피부에 유해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재료로 보습력이 좋은 천연 에센스, 샴푸, 아로마 오일 등을 만드는 ‘천연화장품 및 보디용품 만들기’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해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환경개선과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농촌 여성 단체이며, 각종 과제활동 외에도 농업 외 소득개발, 사회봉사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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