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개 및 영양과 위생 관련 내용 추진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개소에서 학부모가 전문 영양사에 의해 관리되는 어린이급 식소를 직접 방문하는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사업설명, 위생·안전 순회 방문 지도 체크리스트 항목 점검,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교육(가정에서의 식재료 관리&식품 영양표시 알아보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위생교육(구강교육&채소·과일 가방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예산군 센터가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하는 대상별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자녀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경애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 센터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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