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해 ‘대구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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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해 ‘대구민 홍보’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7.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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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관내 3개 전철역(수유역, 미아역, 미아삼거리역)에서 강북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에 나섰다.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인 '에코마일리지' 및 '원전하나줄이기' 대구민 홍보를 위해 구민들 곁으로 다가간다.

구는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7~8월을 맞아 관내 3개 전철역(수유역, 미아역, 미아삼거리역)에서 강북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원전하나줄이기' 와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 에너지정책으로 최근 계속되는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북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7월9일부터 말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관계자들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원전하나줄이기' 와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취지 및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에코마일리지 가입신청도 받는다고 한다. 

참여하는 구민들에게는 시장바구니, 친환경 수저 등 녹색환경제품을 증정하여 생활 속에서도 손쉽게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구는 올해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자 모집 목표를 20,000명 이상으로 잡고서, 관내 종교시설 및 아파트단지, 장터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보다 많은 구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 위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홍보에는 강북구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단체인 ‘강북구주부환경연합회’의 박유남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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