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코로나 19 확진자 5명 위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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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코로나 19 확진자 5명 위양성 판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4.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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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지난 4월 28일 0시 기준 4명, 4월 29일 0시 기준 1명이 위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위양성이란 본래 음성이어야 할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경우를 의미한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관내 A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였으며, A 병원은 당일 107건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7명의 양성 환자 중 5명이 재검사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입원 전인 2명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입원 중인 3명에 대해서는 즉시 퇴원 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이들과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등 관내 거주자 51명, 타지역 거주자 16명을 자가격리 해제했다.

구미보건소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와 선별진료소의 검체 채취와 실험실 과정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하여 원인에 대해 조사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선별검사소를 점검하고 감염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이번 일로 시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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