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자연생태+관광+문화예술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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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자연생태+관광+문화예술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4.2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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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토) ‘대부해솔길 1코스’ 일대로 첫 시작
트래킹 코스 곳곳에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를 개최한다. 첫 번째 장소는 대부해솔길 1코스(종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일대이며, ‘원더풀씨(wonderful sea)’를 주제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대부해솔길에서 소규모 음악 공연과 지역의 자연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관광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해솔길 1코스 3개의 장소에서 각각 펼쳐진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환경과 에너지를 재해석한 퍼포먼스 ‘유상통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연이 대부해솔길 곳곳에서 진행될 것이다.

미리 제작된 체험키트(테라리움 만들기, 비즈팔찌 꿰기, 컬러링 엽서 채우기)는 현장에서 구슬뽑기 미션을 통해 제공한다. 체험키트 일부는 사전예약 통해 진행되고, 나머지는 당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2021년 첫 발걸음을 뗀 <안산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예술과 안산의 지역적 가치를 결합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관광+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문화의 날을 마련하여 일상 속 문화관광을 실천하고자 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말에 총 6차례에 걸쳐 안산지역 관광지 9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5월 1일 대부해솔길에서는 ‘원더풀씨’를 주제로 시작하여 노적봉 공원(5월 29일)은 ‘우리집앞’, 안산갈대습지(7월 3일)는 ‘살랑살랑’, 탄도바닷길(8월 28일)은 ‘오픈로드’, 시화호조력발전소(10월 2일)은 ‘굿에너지’, 다문화거리(10월 31일)은 ‘헬로하오’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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