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창고 시장 대비 하락폭 가장 커
[매일일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1일까지 코스피지수는 5.98% 내렸다. 이에 따라 11개 업종지수가 지난해 말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평균에 비해 상승한 업종은 11개, 하락한 업종은 7개였다. 대비해서는 초과상승한 업종이 11개, 초과 하락한 업종은 7개였다.
의료정밀 업종은 시장 평균에 비해 49.79%포인트(p) 상승했다. 뒤를 이어 통신업(35.24%p), 종이목재(32.75%p), 비금속광물(16.45%p), 섬유의복(15.41%p), 의약품(11.79%p) 등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나타냈다.
반면 운수창고업(-16.35%p), 건설업(-9.69%p), 화학(-8.59%p), 철강금속(-7.20%p), 전기전자(-4.55%p), 전기가스업(-3.55%p), 기계(-0.51%p) 등 7개 업종은 시장 평균에 비해 하락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줄어든 업종은 전기전자(-1.26%p)였다. 반면 통신업(0.80%p), 운수장비(0.54%p) 등은 증가했다.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25.96%), 운수장비(14.01%), 금융업(13.21%), 서비스업(10.92%), 화학(9.1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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