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자유로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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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자유로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내달 분양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1.04.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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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대상서 제외된 지방 중소도시, 계약 후 곧바로 전매 가능…환금성 우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단지 내 캠핑장. 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단지 내 캠핑장. 사진=두산건설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지난해 수도권과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되자 지방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만 전매가 제한됐지만, 현재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되서다. 이 지역들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로 전매할 수 없게 됐다. 반면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지방 중소도시는 계약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지방 주요도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경남 양산시 석계리5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해당 단지는 모두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다.

앞서 두산건설은 지난 2년간 영남지방에서만 1만여가구(1만161가구)에 달하는 거대 분양물량을 쏟아냈다. 이 중 매머드 단지에 해당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17.6대 1)와 ‘김해율하더스카이시티'(21.9대 1)는 모두 1순위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먼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석계로와 양산대로(국도 35호선)를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도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도시철도(2024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나아진다. 특히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도 연결된다. 

사업지와 가까운 북정역은 종합환승센터로 개발돼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환승 기능과 휴게공간, 상업시설을 갖춘 형태로 환승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경남 창원부터 시작해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이어지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의 직접적 수혜도 예상된다. 이 노선은 향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도 연계된다.

양산시 내 도로망도 확충될 계획이다. 양산신도시의 개발이 마무리된 데 이어 산막산단과 석계산단이 잇따라 준공되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먼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동면 가산리~호계동 구간을 먼저 반영하고 호계동~하북용연리 구간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포함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북쪽에 상북면 주민자치센터가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우체국, 형주병원 등도 가깝다. 또 석계전통시장, 하나로마트상북농협석계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에 천성산체육공원이 있으며 수영장을 갖춘 상북 국민체육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남양산역 주변)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 달에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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