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빅데이터 기반 복지총량분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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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빅데이터 기반 복지총량분석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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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재 복지자원 체계적 조사 및 시 복지총량 현황 파악
복지정책 수립 기초자료 및 행정집행에 효율적 활용 가능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에 산재돼 있는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시 복지총량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지정책수립 및 행정집행의 효율적인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복지총량조사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복지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복지정책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총량분석(Ⅱ서비스 영역 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복지총량 조사 범위와 내용 등을 공유했다.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4개 분야 70개 세부과제 중 복지총량, 복지재정 총제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복지전반 검토와 재구조화를 복지혁신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복지총량 조사는 복지 수요 대상자를 대상·계층별 증감 추이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복지정책 수립에 적용하게 된다.

복지대상자들의 서비스 중복·과다·소외 정도를 면밀히 점검·분석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 정책에 적용해 복지자원이 대상자에게 어떻게 연계 활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총량 조사는 오는 9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복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복지 빅데이터로 축적하고, 향후 정기적인 총량조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복지총량에 대한 조사는 다양한 광주시 복지정책의 수요와 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복지수요에 따른 적정 공급기준 마련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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