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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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4.2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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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1분기, 영업이익 64분기 연속 상승
매출액 7.4%, 당기순이익 10.5% 증가
LG생활건강 올해 1분기 실적 그래프. 사진=LG생활건강 제공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LG생활건강이 1분기 실적 기록을 갱신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 증가한 2조367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0.5% 오른 258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005년 3분기 이후 61분기 연속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2005년 1분기 이후 64분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체 화장품(Total Beauty) 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1% 성장해 30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4908억원을 기록해 10.1% 증가했다. 지난해 2월부터 지속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히 성장한 해외 매출이 핵심 역할을 맡았다는 분석이다.

화장품(Beauty) 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5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8.6% 증가한 1조1585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HDB) 분야의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달성해 1.4% 성장했다. 매출은 8.6% 증가한 5207억원으로 나타났다. ‘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며 세계적인 경영 환경 악화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지난해에도 실적을 갱신하며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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