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 개소···7개 영업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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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 개소···7개 영업점 구축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4.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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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옹진군 소상공인 이용 편의 증대
연수지점 약도
연수지점 약도 (인천시 제공)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연수구와 옹진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연수지점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의 급격한 수요증가, 연수구․옹진군 사업자의 교통 불편 등 보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발빠른 준비로 자금대출 영업점 한 곳을 더 늘리게 됐으며, 연수지점 개설을 통해 연수구 소상공인은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옹진군은 섬 지역 특수성으로 지연되던 보증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로 신설된 연수지점에서도 첫 1년간 이자를 전액 부담하는 ‘인천시 코로나19 특례보증’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 신청 역시 차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존 남동구, 연수구, 옹진군을 관할하는 남동지점의 업무량이 비대해 코로나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며 “연수지점 개소로 인천시 금융지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연수지점 개소를 통해 연수구, 옹진군 소상공인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7개 영업점을 구축한 만큼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보증 지원으로 코로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은 수인선 연수역 1번 출구 앞 인천 연수구 벚꽃로 114 연수브랫슬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재단에 문의하거나 지점에 방문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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