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51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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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51주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실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1.04.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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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성군청사 및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22일 20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성군위지사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민간 환경단체 중심으로 개최된 행사를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소등행사 참여 건물에서 10분간 소등하면 이산화탄소 약 52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한다”며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으니 기후변화 대응 실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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