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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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사업’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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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학교자치 정책사업 사례 발표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시교육청 지난 20일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 학교자치 워킹그룹 대표자 협의회’에서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학교자치 워킹그룹 대표자 협의회’는 ZOOM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학교자치 업무담당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학교자치 정책 사업이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학교 내 유휴교실을 교육활동과 학교자치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초‧중‧고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당 3,000만 원의 예산을 교부했다. 단위학교의 업무 경감 및 사업 효과 증진을 위해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교육과 정책기획과 김정우 장학관은 “지난 일 년 동안 힘겨운 상황에서도 학생‧학부모‧교직원 3주체가 소통과 참여를 통한 단합 덕분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학교자치 복합공간 조성 사업’이 교육공동체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전체 학교로 일반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9년 학교자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인 학교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학교자치 활성화를 교육청의 주요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구축, 삶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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