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프로야구 보러 갈 때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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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프로야구 보러 갈 때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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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경유 시내버스 증편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야구 경기가 개최되는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에 한해 야구장 경유 시내버스를 일부 증편 운행한다.

오는 24일 주말 경기를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기아타이거즈의 주말 홈경기가 열리는 날(총 20회)에 맞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방침이다.

증편되는 노선은 평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간선 노선인 매월16번, 운림51번, 첨단95번으로 주말 경기 당일에 한해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17회 늘려 배차 간격이 평균 2~3분 단축되고, 버스 내부 혼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기아타이거즈 경기가 열리면 야구장 주변에는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한다”며 “야구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시내버스 탑승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 관람 시 대중교통 이용자는 한페이카드로 결제하면 입장료 1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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