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교 광주·전남중기청장, 수소연료전지 전문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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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교 광주·전남중기청장, 수소연료전지 전문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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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 행보. (사진제공=광주전남중기청)
광주·전남중기청장, 현장소통 행보 모습. (사진제공=광주전남중기청)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 이하 중기청)은 21일 전남 영광 소재 수소연료전지용 전해질 막 전문업체인 ㈜코멤텍(대표이사 김성철)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및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업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소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할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으로, 코로나19로 관심이 매우 높아진 환경문제 해결에 최적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간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전남 영광군 대마 전기차 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코멤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출신 김성철대표가 2007년 창업하여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전해질 막(PTFE 멤브레인) 및 전극접합체(MEA) 등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수소기술 전문기업이다.

코멤텍은 창업이래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이노비즈 인증, 벤처기업 인증을 확보하여 국내외 글로벌 전기차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정부 기술개발 과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고도화된 수소연료전지 부품개발 및 실증을 통해 국산화에도 적극 노력 중이다.

장대교 중기청장은 “전남 신안에 8.4기가와트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앞으로 본격 조성되면 잉여 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가 생산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수소경제 생태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하고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여 수소기술 전문기업이 더욱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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