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전세주택’ 평균 경쟁률 27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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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전세주택’ 평균 경쟁률 27대 1로 마감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1.04.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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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전세주택 내부 모습.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공고한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총 117가구 모집에 314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사업자가 도심 내 넓고 쾌적한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 공급하는 주택이다. 고품질 자재 및 편의시설과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보증금이 특징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한 안양 공공전세(2개 동, 117가구)는 1순위 총 1363명, 2순위 총 1778명이 신청해 최종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미래타운’ 52가구 모집에 1612명이 신청해 31대 1, ‘휴누림’ 62가구 모집에 1529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인터넷 접수분 및 초기 우편접수 물량을 집계한 것으로, 나머지 우편접수 도착 예정분까지 고려하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월 임대료 없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입주할 수 있고, 중형 이상 면적에 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많은 분이 신청했다”며 “내년 말까지 비슷한 유형의 공공전세주택 1만80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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