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르쉐 ‘718 박스터’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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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718 박스터’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1.04.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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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포르쉐 ‘718 박스터’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718 박스터’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인 ‘718 박스터’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2019년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 2020년 포르쉐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이어 이번 718 박스터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의 본격적인 고성능 스포츠 모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했다.

‘718 박스터’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조향 반응,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강성 비드 코어와 강화된 사이드월, 경량 레이온 카카스와 아라미드 복합소재로 만든 벨트 등 최신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또 천연 원료 기반의 고성능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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